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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맘때 먹어줘야하는 매생이 굴전 이 맘때 먹어줘야하는 매생이 굴전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남해에서 채취되는 겨울철이 재철인 해조류 매생이는 이 맘때 딱 먹어줘야하는 제철식재료예요. 매생이는 철분, 칼슘, 요오드 같은 무기염류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A와 비타민C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랍니다. 어제 식품코너 갔다가 마침 굴이랑 같이 행사를 하고 있길래 사가지고 왔어요. 매생이 1재기에 6,500원 하던거 5,000원에 판매하더라구요. 굴은 5봉지 만원에 사오구요. 뭐 동네마다 가격은 다르겠지만요. 매생이 1재기 사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4~5번 정도는 해먹을 수 있는 양이네요. 전도 부치고 굴국도 끓이고 굴밥도 해먹구요. 맛좋고 영양좋은 매생이에 탱글탱글한 굴을 넣어 매생이 굴전을 만들었어요. 아주 영양덩어.. 2016. 1. 10.
전기밥솥에 무굴밥 만들기 & 부추양념장 전기밥솥에 무굴밥 만들기 & 부추양념장 바다의 우유, 영양덩어리 굴은 많은 철분을 가지고 있어 빈혈예방에 좋은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겨울철 별미 영양식으로 좋은것 같아요. 소화도 잘되고 시원한 무채를 함께 넣어 무굴밥을 만들었어요. 무굴밥에 부추양념장 얹어서 쓱쓱 비벼먹으면 다른반찬도 필요없는 한그릇 영양식이랍니다. 재료 : 굴200g, 무200g, 건표고버섯 한줌, 다시마1개, 소금1t, 맛술1T, 흰쌀2컵, 찹쌀1컵 부추양념장 : 부추한줌, 간장3T, 다진마늘1T, 매실청1T, 고춧가루1T, 참기름1T, 통깨조금 1. 굴은 소금을 푼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흐르는물에 씻어낸 후 맛술을 한수저 뿌려둡니다. 2. 건표고버섯과 다시마1장에 끓는물을 부어 우려줍니다. 3. 무를 채설어서 소금1를 넣어 절여주.. 2016. 1. 9.
가래떡 김말이 추억의 간식거리 가래떡 김말이 추억의 간식거리 지난 주 어머님께서 가래떡을 뽑으셨다고 가져가라시면서 김에 싸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ㅎ 전 그동안 가래떡은 꿀이나 간장 찍어 먹거나 베이컨에 말아서 구워 아이들 간식으로 주곤 했는데요. 김에 싸먹는다는건 처음 듣은 이야기였어요. 어머님은 가래떡을 김에 싸먹는게 제일 맛이 다고 예전부터 그렇게 드셨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이번에 가래떡을 가져와서 말랑말랑하게 데워서 조미김에 싸서 먹었는데요. 짭쪼롬한 김과 쫄깃한 가래떡 씹는맛이 아주 잘어울리고 맛있더라구요. 물론 아이들도 별미라면서 너무 잘먹구요. 어머님의 추억의 간식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제 추억의 간식거리가 될것 같아요. 가래떡 김말이 재료 : 가래떡, 조미김 찍어먹는 소스 : 간장0.5T, 참기름0.5T, 깨소금0.. 2016. 1. 8.
한겨울 해풍를 맞고 자란 섬초 포항초로 비타민 충전! 시금치 무침 한겨울 해풍을 맞고 자란 섬초 포항초로 비타민 충전! 시금치무침 시금치는 겨울에 먹어야 영양도 좋고 제맛이라는거 아시나요? 식탁에 오르는 나물중 초록색 나물하면 제일 먼저 시금치가 생각나는데요. 요즘엔 포항초, 섬초, 남해초 등 지역 이름을 딴 시금치들이 여럿 나오고 있어요. 한겨울 해풍을 맞으며 자란 남해의 섬초는 향과 당도도 높고 베타카로틴, 엽산에 비타민C까지 풍부해 영양만점이랍니다. 바닷바람 때문에 시금치가 길게 자라지 못하고 뿌리를 중심으로 옆으로 퍼지며 자라는데요. 뿌리부터 줄기와 잎까지 영양분이 고르게 퍼져 일반 시금치보다 당도가 높고 생명력도 강해진다고해요. 시금치는 사시사철 나오긴 하지만 제철 섬초는 지금이 한창이랍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만점 포항초 시금치무침 만들어볼까요. 포항초 시.. 2016.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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