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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둘째 날|맑은 하늘 따라 비에이·후라노 버스투어 여행 둘째 날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에이·후라노 버스투어를 다녀왔다.다행히 날씨가 정말 맑아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비에이와 후라노는 가보고 싶은 곳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이번에는 고민 없이 버스투어를 선택했는데 역시 편했다.정해진 시간에 버스만 타면 되니 운전이나 이동 동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창밖으로 펼쳐지는 홋카이도의 풍경을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자작나무 숲첫 번째로 만난 풍경은 곧게 뻗은 자작나무 숲.하얀 나무줄기가 길게 이어지고 초록 잎 사이로 햇살이 살짝씩 들어오는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숲길을 천천히 걷다 보니 공기마저 다른 느낌.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그 길에 서 있으니 훨씬 더 예뻤다.하얀 나무와 초록의 조합,이래서 비에이를 좋아하는구나. 💙.. 2026. 8. 19.
삿포로 오꼬노미야끼 철판요리 전문점 (桃太郎momotaro)/징기스칸다루마5.5점 다음 일정은 오타루, 삿포로역에서 표를 사서 오타루행 열차를 탔다.새벽비행기를 타고온터라 전날 잠을 못자고왔다.기차를 타자마자 모두 잠이 들었고, 잠깐 잠깐씩 실눈을 떠서 본것은 가도가도 이상하게도 계속 그자리인것 같은 느낌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보니 기차안에 사람들이 없다.방송에선 계속해서 들려오는 일본어.. 한 단어가 꽂혔다.사고,,, 실시간 뉴스를 찾아보니 앞역에서 사고가 나서 기차가 멈췄고,다음 기차는 몇시간후가 될지 모른다는거.오후시간이라 다음열차를 기다렸다타고 오타루에간다면 오타루는 보통6시에 끝나서 제대로 보고 올수도 없는 지경.할 수 없이, 멈춘 중간역에서 내리고 나머지 요금는 환불받았다.어찌어찌 짧은 일본어로 해결했는데,,문제는 우리 뒷좌석에 앉아있던 한국인 몇몇,,,우왕좌왕하다 우리따라 .. 2026. 8. 19.
비 오는 삿포로에서 만난 닛카상, 축제 행렬 그리고 첫 스프카레 (Suage 스아게) 삿포로 여행 첫날.새벽부터 움직인 탓에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숙소에 짐을 풀고 나니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발걸음이 가벼워졌다.여행을 왔는데 방에만 있을 수는 없지!9년 전의 우리는 지금처럼 스마트폰으로 모든 정보를 척척 찾아다니던 여행도 아니었고, 그냥 지도 한 장 들고 "일단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돌아다녔던 것 같다.그렇게 시작된 삿포로 첫날의 시내 구경. 🥃 삿포로에 왔다면 닛카상부터!삿포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바로 닛카상이다.지금도 삿포로의 대표적인 인증샷 명소지만, 그때도 이 앞에서 사진을 찍지 않으면 섭섭할 정도였다.건물에 커다랗게 자리 잡은 닛카 위스키의 아저씨.한쪽 눈을 찡긋한 듯한 표정으로 턱을 괴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인상적인지.우리도 당연히 그냥 지나칠 리가 없었다."여기서.. 2026. 8. 19.
삿포로 꽉찬 2박3일, 5월의 삿포로의 첫날, 그리고 우리들의 숙소. 란도르 레지던스 스스키노 스위트 호텔(Randor Residence Sus 7년 전 5월 말.지금 생각해보면 참 오래된 이야기인데, 사진을 하나씩 꺼내보다 보니 그때의 공기와 웃음소리가 어렴풋이 떠오른다.회사 동료들과 함께 다녀왔던 삿포로 여행.이번 글은 무려 7년전 여행기록이라, 현재의 여행 정보나 호텔 시설·가격·맛집 정보와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먼저 밝혀둔다. 그때의 기억을 기준으로 쓰는 아주 개인적인 여행기다.그리고 시작부터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지는 않았다.피치못해 탄다는 피치항공. 이번에 처음 타봤는데 예상외로 쾌적하고 괜찮았다. 🌧️ 삿포로에 도착하니 비가 주룩주룩새벽 비행기였던 터라 아침 일찍 삿포로에 도착했다.여행 첫날부터 비라니……'우리 여행 괜찮은 거 맞지?' 싶었지만, 여행이란 원래 날씨까지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 법.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호텔 체크.. 202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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