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볶음 순대 안터지게 삶기

순대볶음 순대 안터지게 삶기

 

오늘은 또 뭘해먹어야하나, 장을 계속 봐도 끼니 때만 되면 걱정입니다.

그러다 눈에 띈 순대

오랜만에 순대볶음을 해먹으려고 충동구매했는데요.

오랜만에 만드어 먹으니 더 맛있던걸요.

소주를 부르는 메뉴 순대볶음입니다.

마지막에 남은 양념에 볶음밥까지 함께하면 금상첨화입니다.

순대볶음 집에서 볶다보면 순대가 다 터져서 지져분해지기 쉬운데요.

순대 옆구리 안터지게 삶는 방법도 알려드릴께요.

 

 

 

재료 : 순대1kg, 떡한줌, 당면한줌, 양파1/2개, 당근1/3개, 양배추, 대파1개, 깻잎10장, 소주1T

양념 : 간장3T, 고춧가루2T, 고추장1T, 다진마늘1.5T, 맛술2T, 소금0.5t

올리고당1t, 설탕0.5T, 참기름1T, 물4T, 들깨가루2T, 통깨

 

 

 

1. 순대는 바로 볶는것보다 한번 쪄낸 후 잘라서 넣어 볶아주는게 속이 잘 안터지게 볶는방법인데요.

시판 순대는 냉장유통되기 때문에 딱딱해져 있는데

한번 쪄내서 볶을때 나중에 넣어 볶아줍니다.

냄비에 물을 약간 넣고 끓인 후 소주1T를 넣고 찜기 위에 순대를 통째로 올려 뚜껑닫아 8분 쪄준 후

불을 그고 그 상태로 2분간 뜸을 들여줍니다.

 

 

 

순대가 하나도 터지지 않고 통통하니 잘 쪄졌어요.

2. 이 상태로 뚜껑을 열어 잠시 식혀 두었다가 한입크기로 썰어줍니다.

 

 

 

3. 당면과 떡도 미리 불려둡니다.

볼에 당면과 떡을 넣고 미지근한 물에서 20분 정도 불려줍니다.

 

 

 

4. 양배추, 양파, 깻잎은 채썰고 당근은 나박하게 파는 어슷 썰어줍니다.

저는 양배추가 없어서 배추를 넣어 주었어요.

 

 

 

5. 양념장 재료중 들깨가루와 통깨만 제외한 후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6.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먼저 야채(당근, 양배추, 양파)들을 볶아줍니다.

 

 

 

7. 순대, 떡, 양념장을 넣고 볶아주세요.

 

 

 

8. 당면, 깻잎,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9. 들깨가루를 넣어 볶다가 통깨를 뿌려주면 순대볶음 완성!

 

 

 

 

 

 

순대볶음 마지막엔 역시 밥을 볶아서 먹어줘야 제대로 다 먹은거 같아요.

남은 양념에 밥이랑 김가루 넣고 볶아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