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맘의 얼렁뚱땅 현실 밥상★/밥.국.찌개

추울땐 얼큰한 국물이 최고~ 매운 어묵탕

by 세미짱 2016. 1. 23.
728x90

 

 

추울땐 얼큰한 국물이 최고~ 매운 어묵

 

 

요 몇일 한파주의보에 긴급재난문자로 겁이 나더라구요.

이 추위에 동파라도되면 어쩌나 싶어 수도계량기에 헌옷도 더 채워넣고

최대한 따뜻한 옷도 꺼내입고 눈만 내놓고 다녔는데도 춥네요.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더라구요.

추울땐 얼큰한 국물 먹어주면 몸도 마음도 녹아질것 같아요.

마침 부산에서 공수한 어묵이 있어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의 매운 어묵탕을 만들어 먹었네요.

 

 

 

 

 

재료 : 어묵400g, 꼬지10개, 무조금, 배추잎4장, 표고버섯1개, 청홍고추 한개씩, (청양고추)

해물육수 : 다시마, 마른새우, 멸치, 가쯔오부시

양념 : 고추장1T, 고춧가루0.5T, 국간장1T, 미림1T, 맛술1T, 다진마늘1T

 

 

1. 해물육수낼 재료는 다시마팩에 넣어 우려낼꺼예요.

 

 

 

2. 냄비에 무는 큼직하게 토막내 넣어주고

다시마랑 해물육수팩이랑 물을 넉넉히 넣어 해물육수를 끓여주세요.

 

 

 

2. 배추잎, 표고버섯, 청홍고추는 채썰어 줍니다.

좀 더 매콤한걸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추가해 주세요.

 

 

 

4. 어묵은 한입크기로 잘라서 꼬지에 꽂아놓습니다.

 

 

 

5. 해물육수가 팔팔 끓으면 다시마는 먼저 건져냅니다.

 

 

 

6. 양념장 분량대로 얼큰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7. 끓인 해물육수에 배추잎, 표고버섯, 어묵꼬지를 넣고 끓여줍니다.

 

 

 

8. 마지막에 청홍고추를 넣어주면

얼큰하고 뜨끈한 어묵탕 완성입니다.

 

 

 

 

뜨끈하면서도 개운한 국물의 매운 어묵탕이네요.

요즘은 매콤한게 좋아서 어묵탕도 얼큰하게 끓여낸게 좋더라구요.

추운겨울 얼큰한 국물 먹고 땀이 송글송글~ 추위를 이겨보아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