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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 김말이 추억의 간식거리 가래떡 김말이 추억의 간식거리 지난 주 어머님께서 가래떡을 뽑으셨다고 가져가라시면서 김에 싸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ㅎ 전 그동안 가래떡은 꿀이나 간장 찍어 먹거나 베이컨에 말아서 구워 아이들 간식으로 주곤 했는데요. 김에 싸먹는다는건 처음 듣은 이야기였어요. 어머님은 가래떡을 김에 싸먹는게 제일 맛이 다고 예전부터 그렇게 드셨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이번에 가래떡을 가져와서 말랑말랑하게 데워서 조미김에 싸서 먹었는데요. 짭쪼롬한 김과 쫄깃한 가래떡 씹는맛이 아주 잘어울리고 맛있더라구요. 물론 아이들도 별미라면서 너무 잘먹구요. 어머님의 추억의 간식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제 추억의 간식거리가 될것 같아요. 가래떡 김말이 재료 : 가래떡, 조미김 찍어먹는 소스 : 간장0.5T, 참기름0.5T, 깨소금0.. 2016. 1. 8.
한겨울 해풍를 맞고 자란 섬초 포항초로 비타민 충전! 시금치 무침 한겨울 해풍을 맞고 자란 섬초 포항초로 비타민 충전! 시금치무침 시금치는 겨울에 먹어야 영양도 좋고 제맛이라는거 아시나요? 식탁에 오르는 나물중 초록색 나물하면 제일 먼저 시금치가 생각나는데요. 요즘엔 포항초, 섬초, 남해초 등 지역 이름을 딴 시금치들이 여럿 나오고 있어요. 한겨울 해풍을 맞으며 자란 남해의 섬초는 향과 당도도 높고 베타카로틴, 엽산에 비타민C까지 풍부해 영양만점이랍니다. 바닷바람 때문에 시금치가 길게 자라지 못하고 뿌리를 중심으로 옆으로 퍼지며 자라는데요. 뿌리부터 줄기와 잎까지 영양분이 고르게 퍼져 일반 시금치보다 당도가 높고 생명력도 강해진다고해요. 시금치는 사시사철 나오긴 하지만 제철 섬초는 지금이 한창이랍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만점 포항초 시금치무침 만들어볼까요. 포항초 시.. 2016. 1. 8.
우리 입맛에 딱맞는 사천 팔보채 만들기 우리 입맛에 딱맞는 사천 팔보채 만들기 중국요리중 좋아하는 요리중 하나가 갖가지 해물이 풍성하게 들어간 팔보채를 좋아해요. 팔보채는 8가지 보물처럼 귀한 재료를 볶아서 먹는 음식인데요. 귀한 보물들 정성까지 담아 우리 가족들입에 푸짐하게 넣어주자구요~ ㅎㅎ 팔보채는 여러가지 해물들을 기름에 볶다가 굴소스와 간장으로 맛을내고 전분물을 부어 걸죽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매콤한거 좋아하는 우리네 입맛에 맞게 매콤한 팔보채를 만들어 먹었어요. 매콤해서 이름은 사천 팔보채라고 이름 붙여주었네요~^^ 사천 팔보채 만들기 재료 : 해물모듬팩1개(800g), 표고버섯3개, 파프리카1/2개, 청경채150g, 대파1/2개, 다진마늘1T, 식용유1T, 마른청양고추3개or베트남고추, 고추기름3T, 굴소스2T, 청주1T, 전분물.. 2016. 1. 7.
얼큰하고 시원한 바지락 김치수제비 끓이기 얼큰하고 시원한 바지락 김치수제비 끓이기 주말에 장볼때 통통하니 살이오른 큼직한 바지락을 팔길래 들고왔어요~ 큼직한것이 쫄깃하게 씹는맛도 있겠고 맛있겠더라구요. 바지락 넣어 국물내면 시원하고 여기에 김치송송 썰어넣어 얼큰하게 김치수제비 끓여먹으려구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수제비랑 바지락 엄지 척! 나오는 메뉴랍니다. 평소에 수제비 끓여 먹을때는 남정네들 시켜놓으면 아주 찰지게 반죽을 잘 만들어 놓는답니다. 자주 시켜줘야겠어요~ ㅎㅎ 이번엔 평일에 수제비를 끓이느라 퇴근시간까지 기다릴수가 없어서 아들시키려고 했더니 숙제해야한다고,,,,잉 그래서 딸램에게 반죽을 시켰는데요~ ㅋㅋㅋ 아들램보다 힘쎈 딸램이라 어찌나 반죽을 말랑말랑 하니 찰진반죽을 잘 만들어놨는지~~ 제가 한것보다 낫더라구요~ ㅋㅋㅋ.. 2016.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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