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인도 요리가 먹고싶을때가 있는데
인도의 커리와 난을 정통요리하는곳에서 먹고싶어 찾아봤어요.
안암동 사는 사람이 추천해준 로컬 맛집 오샬을 추천받아 다녀왔는데요. 10년 넘은 곳이래요.
넘 잘 먹고와서 후기 올려봅니다.
정통 인도요리전문점 오샬은
고려대에서 가까운 안암역3번 출구쪽에 있어요. 이쪽부근에 인도요리 전문점이 몇개더 있더라구요.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모여살아서 그런가?
오샬은 건물3층에 있는데 1층에 뭐가있었는지 잊어버렸네요.
[카카오맵] 오샬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4길 6 3층 (안암동5가)
http://kko.to/P2EWTFpvLK
안으로들어가니 외국손님들이 꽤있더라구요.
잠시 이태원인줄 알았네요.
저희가 저녁시간 좀 늦게가서 마지막손님이었어서
계산하고 나올때 홀사진을 찍을수있었어요.
오샤
저희는 4인가족이어서 뭐를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골고루 먹어볼꺼라
세트 메뉴를 주문했답니다.
탄두리양고기세트 1인 16,000원이예요.
인도요리로 상다리부러지게 차려봤네요~ :)
그린샐러드+커리+난+강황밥+탄두리치킨
요렇게 세트인데 4인세트라
커리 2개는 피자랑 파스트로 변경가능해서 바꿨더니 더 푸짐해보이네요.
커리종류는 베스트로 두가지 시켜봤어요.
치킨티카마살라, 램꼬르마
치킨티카마살라는 토마토퓌레에 치킨을 넣은거구요. 살짝 매콤한 향신료가 들어갔나봐요.
램꼬르마는
크리미한 커리에 양고기가 들어갔어요.
양고기 냄새 안나고 엄청부드럽구요
크리미한 커리는 고소해요.
난은 버터난, 갈릭난
추가로 달라면 더 준댔는데 ㅋ 배불러서 더 못먹었어요. 엄청 큼직하더라구요.
강황밥
울집 밥돌이들은 잘먹었고요.
전 다른거 먹기도 바빠 손안댔구요 ^^
아 그린샐러드가 젤먼저 나왔었네요.
보이는것처럼 상큼 상큼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맛 ㅋ
정통적인 진흙오븐 탄두리에서 구워내서 탄두리치킨이래요.
고춧가루, 강황등 다양한 향신료 소스를 발라 구운답니다.
커리 두가지로 바꾼 파스타랑 피자
커리소스파스타랑 난으로 만든피자맛
넘나 배부르게 잘먹었구요.
망고라씨도 꼭 드셔보셔요.
달콤한 망고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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