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씨앗 심기 페튜니아 에델바이스 백일홍 7일차 & 레몬나무 키우기

다이소에 분갈이용 상토 사러갔다가
꽃씨가 눈에 띄여사왔어요.
보통 봄에 심긴 하는데 가을에 함 심어보려구요.
페튜니아, 에델바이스, 백일홍 세가지가 담겨있는 씨앗을 한봉 샀어요.
고무나무 분갈이하다 심느라 사진찍는걸 깜박했네요.
페튜니아랑 에델바이스는 씨앗이 먼지처럼 작더라구요.
상토에 뿌려주고 위에 흙을 솔솔 뿌려주고 물을 줬는데  하도 먼지처럼 작아서 씻겨내려 가진 않았는지...

그래도 백일홍 씨앗은 제법크네요.
우선 반정도만 심어보았어요.

비닐 씌워서 창가에두고 하루 한번씩 분무만해줬어요. 비닐하우스 효과를 주려고요.

일주일되니 잎이 나오네요.
페튜니아는 씻겨내려갔는지 가장자리 두개만 올라왔고  에델바이스는 제법 많이 발아됐네요.

백일홍은 빛이 적은곳에 두었더니 콩나물처럼 웃자랐어요.

지난 5월에 레몬 한개에서 나온 레몬씨앗 10개 발아시켜  심었는데 하나만 살아남았어요.
여름엔 2일에 한번정도 물주고
가을엔 일주일에 한번정도 물주기하고 있어요.
여리하긴하지만 잎이 어찌나곱고 이쁜지 제법 레몬나무 모습이되어가죠?
내년봄에 몇개 더 성공시켜서 나눔해야겠어요.

뱅갈고무나무 가지 잘라 물꽂이 한달정도 두었는데 뿌리가 제법나서 화분에 옮겨 심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