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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가다가 꽃집앞에 나와있는
보라색꽃에 홀려 5000천원주고 한포트 사왔어요.
아스타라고 국화과인데 늦가을까지 꽃이피고 추위에도 강하고 번식력도 좋다고해요.
삼색 아스타
보라색 핑크색 흰색꽃이 한포트에 피어 있어요.
꽃몽오리도 많고 넘 이뻐요.
우선 야외 난간에 두고 늦가을까지 키우고
겨울에는 노지월동을 시킬지 안으로 들일지 고민해봐야겠어요
꽃화분들은 겨울동안 추위를 잘 이겨내야 봄에 꽃에 많이 핀다고해요.
아스타 사진 찍는데 앞집 복순이 등장
간식을 몇번줬더니 물주러 나올때마다 옥상에 올라와서 간식달라고 눈빛을 막쏴요~ ㅎ
간식을 안사다 놓을수가 없다는~~
요아이는 가을꽃은 아닌데 보라색꽃이 일년내내 피고지고 피고지고 세상 이쁜 캄파눌라예요.
봄에 보라색꽃이 만발한 캄파눌라 한포트 사왔었는데 매일 꽃을 예쁘게 보여줬었는데
여름에 잠깐 물주기를 놓쳤다가 말라버렸는데
혹시나싶어 물을 계속 주었는데
가장자리서 새순이 나더니 또 이쁜 보라꽃을 매일 보여주는 이쁜이예요. 그래서 속알머리가 비었담니다. ㅋㅋ
몇개 더 사서 큰화분에 합식해서 풍성하게 키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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