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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의 얼렁뚱땅 현실 밥상★/밥.국.찌개

불지 않는 쫄깃한 떡국 끓이는법

by 세미짱 2016.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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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지 않는 쫄깃한 떡국 끓이는법

 

 

긴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대체공휴일 10일까지하면 5일이나 되네요.

우리 주부들에겐 그다지 기쁘지 않은 연휴랍니다.^^

 

2016년 설날 첫 메뉴는 떡국으로 시작되겠죠?

설날 대표음식 떡국은 가래떡처럼 오래 살라고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해요.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 떡국을 끓여먹는데

저희는 어릴때부터 새해가되면 엄마랑 둘러앉아 만두를 빚어 만두떡국을 끓여서 먹었었는데,,

결혼하고는 만두가 들어가지 않는 떡국을 처음 먹었을때 조금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정가서 만두가 들어간 떡국을 한번 더 먹는답니다.^^

 

물론 집엣 제가 끓일때는 만두가 없으니 그냥 깔끔한 소고기 떡국을 끓여먹어요.

얼마전에 방송에서 봤던 떡국 황금레시피 대로 떡국을 끓여 먹었답니다.

떡국의 떡이 불지 않고 쫄깃한 떡국 끓이는법이예요.

우선 포인트를 먼저 말씀 드리면 멸치다시로 육수를 내고

떡국떡은 따로 끓여 깔끔하고 쫄깃한 떡국을 끓이는 거랍니다.

 

 

 

 

 

떡국 국물내기 : 소고기(양지)200g, 대멸치5개, 다시마1장, 대파1개

떡국재료 : 떡국떡500g, 대파1/2개, 달걀1개, 김가루조금, 국간장2T, 소금약간

 

 

 

1. 큰냄비에 물을 넣고 소고기, 멸치, 다시마, 대파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2. 소고기는 건져서 칼로 썰거나 식혀서 손으로 찢어주세요.

 

 

 

3. 다른 냄비에 물을 끓여 떡을 따로 삶아줍니다.

떡이 떠오르면 건져내세요.

 

 

 

 

4. 달걀은 흰자따로 노른자 따로 부쳐서 지단을 만들어도 되구요.

저는 귀찮아서 한번에 풀어서 부쳤어요~^^

김도 잘게 잘라놓고 대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5. 그릇에 따로 끓인 떡을 담아내고

끓인 육수를 부어준 후 고명으로 찢어놓은 소고기랑 달걀지단, 김가루, 대파를 올려주세요.

 

 

 

 

떡국에 떡을 육수에 넣고 바로 끓이지 않고

따로 삶아내면 국물이 걸죽해지지도 않고 깔끔한 국물에

불지 않는 쫄깃한 떡국떡을 먹을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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