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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의 얼렁뚱땅 현실 밥상★/밥.국.찌개

연어 감자 고추장찌개

by 세미짱 2016.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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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감자 고추장찌개

 

 

꽃샘추위가 시작되려나봐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도 불고 저녁엔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그래도 낮엔 봄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지는데 말이예요.

이럴땐 환절기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요리를 끓여봤어요.

평소엔 감자고추장찌개 끓일때 고기 같이 넣고 끓였었는데,

명절에 많이 들어온 통조림도 있겠다.

감자 듬뿍 썰어넣고 고추장양념 풀어 폭~ 끓여낸 감자 고추장찌개예요.

연어를 넣었더니 생선찌개 같기도 하구요.

 

 

 

 

재료 : 감자3개, 연어2캔, 양파1/2개, 대파1개, 느타리버섯50g, 물6컵, 다시마2장, (청양고추1개)

고추장양념 : 고추장3T, 고춧가루1T, 국간장1.5T, 다진마늘

 

 

1. 냄비에 물과 다시마를 넣고 끓여 다시마육수를 만들어주세요.

 

 

2. 육수가 끓을 동안 재료를 준비합니다.

감자, 양파는 한입크기로 썰고, 버섯은 찢어놓구요.

대파는 큼직하게 송송 썰어주세요.

좀 더 칼칼하고 얼큰한걸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추가해주세요.

 

 

3. 다시마 육수가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감자를 넣고 3분간 끓여주세요.

 

 

 

4. 고추장양념을 만들어주세요.

 

 

 

5. 양파, 버섯, 고추장 양념을 넣어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6. 연어 통조림캔의 물을 따라버리고 연어만 넣어주세요.

 

 

 

7.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소큼 더 끓여주면 완성이예요.

 

 

 

감자찌개에 연어통조림을 넣었더니 매운탕 끓여놓은거 같은걸요.

폭 잘익은 감자랑 얼큰한 국물과 함께 떠먹는 맛이 구수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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